국제적 문제, 국제적 협력으로 함께 해결책 찾다
2018년 8월 22~23일, 제67차 유엔 공보국(DPI)/비정부기구(NGO) 회의가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렸다. 유엔 DPI/NGO 회의는 전 세계 NGO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NGO 회의다. 전 세계 NGO들이 유엔과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2030년까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할 목적으로 유엔 공보국 주관하에 해마다 개최된다. ‘We the Peoples… Together Finding Global Solutions for Global Problems(우리가 바로 그 사람들…국제 문제에 대한 국제 해결책 함께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300여 NGO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국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위러브유에서는 김주철 부회장, 이동일 미국 뉴욕 지부장 등이 이 회의에 참석했다. 유엔 및 각국 NGO들과 협력하여 빈곤, 분쟁, 기후변화, 환경문제, 교육문제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다. 세계 51개국에서 진행된 위러브유의 글로벌 복지활동은 유엔의 SDGs와 맞닿아 있어 위러브유는 유엔 SDGs를 알리고 이행하는 데 꾸준히 동참해 왔다.
김주철 부회장 일행은 공식회의 참석과 더불어 앨리슨 스메일 유엔 공보국 국제교류 사무차장을 비롯하여 회의에 참가한 여러 NGO 대표들을 면담, 위러브유 활동을 소개하고 복지활동의 다양한 방법론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위러브유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표했으며, 일부 NGO들은 손잡고 함께 일하기를 적극 요청했다.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주한 외교관들을 초청, ‘글로벌 복지 교류 간담회’를 개최해온 위러브유는 이번 유엔 DPI/NGO 회의 참석으로 복지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됐다. 각국 정부와 지자체에서 위러브유 활동에 대한 지지 서명과 MOU 체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NGO들과의 교류, 협력으로 세계 각국의 이웃들에게 더욱 큰 희망과 행복이 전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