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라파스주 엘알토시는 해발고도 4150미터에 위치한 대도시로,
볼리비아 전역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드는 지역입니다.
한겨울인 7월, 고산지대다 보니 타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아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지방에서 온 사람들 중에는 머물 곳을 마련하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엘알토시는 이들을 위해서 시청 산하 복지기관(Brazo Social)을 통해
임시 거주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러브유는 해당 복지기관과 협의해
임시 거주 시설에 머무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로 했습니다.
7월 12일, 위러브유 회원들이 임시 거주 시설 이웃들에게 전할
겨울옷(패딩) 100벌을 들고 엘알토시청을 찾았습니다.
시청 측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도움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위러브유에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에바 코파 무르가, 엘알토시장
“위러브유 회장님(장길자)의 행보를 크게 지지합니다.
소외계층 보호활동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이런 작은 변화가 미래의 아주 큰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거두기 위해서는 심어야 하기 마련인데, 위러브유가 그 심는 일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엘알토시는 언제든지 두 팔 벌려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에바 코파 무르가, 엘알토시장
추위를 물리치는 건 이웃을 향한 관심 곧 ‘사랑’입니다.
위러브유는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이웃들을 돌아보며
따뜻한 어머니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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