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 클린월드운동이 브라질 아크리주 히우브랑쿠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이행과 접목되어 남녀노소 시민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히우브랑쿠 아비아리우 일대에서 전개된 정화활동에서 (재)국제위러브유 회원과 주민 등 33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거리 곳곳의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 담는가 하면, 배수로 안에 쌓인 오물과 쓰레기까지 깨끗하게 치웠다. 이 같은 모습에 행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가 하면, TV5아크리 등 언론매체도 관심 있게 보도했다.

지방자치단체의 반응은 더욱 호의적이었다. 시청에서는 쓰레기봉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시민의식을 고취시켜준 위러브유에 고마움을 표했다.
같은 날 산투안드레시에서도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푼다상 ABC대학 일대 클린월드운동이 전개됐다. 산투안드레 시청에서도 장갑, 청소도구 등을 지원했으며, 부시장이 현장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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