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랑바레네의 ‘샤를 메판 고등학교’ 일대가 깨끗해졌다.
2월 5일 (재)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 학교 선생님과 학생 등 87명이 참여해 클린월드운동을 펼친 것이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은 청소용 장갑을 끼고 학교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음식 쓰레기, 과자 봉지,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를 세심하게 수거했다.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를 스스로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자부심에 학생들은 밝고 뿌듯한 모습이었다.

위러브유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미래세대의 주역이 되길 바랐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보호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동시에 자원봉사 체험을 통한 산 교육이 되기도 했다는 평이다.

앞서 1월에는 리브르빌에 있는 ‘장 일레르 오밤 에예게 고등학교’ 일대에서도 클린월드운동이 펼쳐져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