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은 목마름을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몸도 건강하게 합니다.
반면 오염된 물을 마시면 장티푸스나 콜레나 등
여러 수인성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르완다 키갈리, 제2키미론코 학교는 정수시설이 없어
빗물을 모아 학생들에게 식수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복통이나 전염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심심찮게 발생했습니다.

빗물을 받아 사용하는 음수대

위러브유는 학교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아이들이 물을 안심하고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정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6월 27일

– 정수시설 설치 공사 –
설치 완료

6월 30일, 정수시설 준공식 날, 미리 준비해 온 물병에
물을 받아 마시는 아이들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감돌았습니다.

제2키미론코 학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위러브유 정수시설 지원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비위자가라 도미니크, 제2키미론코 학교장

“물은 생명과도 같지만 아이들은 집에서 물을 가져오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 (정수시설) 지원을 받게 돼 행복합니다. 아이들도 원하는 대로 물을 얻을 수 있어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기 때문에 항상 물이 필요합니다.
물을 낭비하지 않고 (시설을) 잘 관리하겠습니다.”

비위자가라 도미니크, 제2키미론코 학교장

학교 측은 6개월마다 정수 필터를 교환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위러브유는 아이들이 깨끗한 물, 안전한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