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섬 남구의 애버딘 해변 산책로가 시끌벅적합니다.
오늘(2. 16.) 위러브유 회원들이 이곳에서
‘홍콩 전 시민 스트레스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거든요.

지난해 8월 주룽(九龍)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행사장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더욱 활기찹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이곳을 찾는 모든 시민이 피로와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엔도르핀 폴폴 솟아나는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홍콩 남구 민정사무처와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오케스트라와 가수 공연, 뜨개질 공예·향낭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삶을 위한 중의사의 강연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었습니다. 한국 회원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자
시민들의 눈길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약 700명의 시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내고,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 수 있겠어요.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해소해야겠어요.”

시민

시민

“오늘 처음 위러브유 행사에 참석했는데, 즐거웠습니다.
재밌는 부스도 많았고요. 개인적으로 경혈침을 체험하는 부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관심 있는 활동이거든요. 새로운 걸 배우는 건 항상 즐겁습니다.”

시민

시민

“평소 귀 마사지하는 걸 좋아해요. 마음을 편하게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민

우켕람, 환경과학기술전문인총회 이사장

“야외라서 추울까 걱정했는데 활동하기 좋은 날씨네요. 여러 활동 부스에 참여해 선물도 많이 받았습니다. 알록달록한 열쇠고리, 고체 방향제 등 모든 것이 특별합니다. 귀에 경혈 스티커 붙이는 부스에서는 선생님이 맥도 짚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 건강 상태에 대해서도 알게 됐어요.
오늘 행사는 시민들이 참여하기에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스트레스도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고요. 참 특별한 행사입니다.
위러브유 다른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초대해 주세요.”

우켕람, 환경과학기술전문인총회 이사장

홍콩 여러 지역에서 ‘스트레스 극복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앞으로 이어질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