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위치한 듀크어린이병원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위러브유가 준비한 어린이 도서입니다.
병원에서 지내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책 350권을 마련했습니다.

독서는 어린이 치료와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독서의 힘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병원에서 겪는 두려움과 불안을 완화하고,
외부 환경과 단절되며 겪는 고립감과 외로움을 감소시킴

심리 치료 및 주의력 향상

긴 치료로 주의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상황에서
책에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주의력이 향상됨

인지 발달 및 언어 능력 향상

사고력과 상상력, 문제해결 능력을 높여
퇴원 후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킴

공감 능력 발달

병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과 감정을
간접 체험하며 공감 및 감정 표현 능력을 키움

회원들이 병원을 방문한 날, 병원에서는 작은 도서전도 열렸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책을 고르고, 만지고, 읽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나마 병실을 벗어나 책 속 세상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아이들.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나고, 눈빛은 호기심으로 반짝였습니다.

첼시 쿡, 더럼시의회 3구역 의원

“저는 책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위러브유의 지원이 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장길자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듀크어린이병원과 국제위러브유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첼시 쿡, 더럼시의회 3구역 의원

앤 리드, 듀크어린이병원 소아과 과장 겸 수석 의사

“이런 활동(독서)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위로를 줍니다. 아이들은 (책을 통해) 상상하고 생각하며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앤 리드, 듀크어린이병원 소아과 과장 겸 수석 의사

책 한 권이 가진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고,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며,
치료라는 긴 여정을 함께하는 따뜻한 친구가 되기도 하니까요.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하는
도서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