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으로 일으킨 새 희망
‘100년 만의 3월 기습폭설’로 충북 옥천군에서는 시설농가의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등 약 140억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새생명복지회에서는 뜻하지 않은 재앙으로 좌절과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돕고자 3월 22일 월요일, 옥천군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길자 회장님은 폭설로 상심한 피해농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피해복구에 분주한 군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였습니다.
회장님 일행을 환대한 유봉열 옥천군수는 “생전 처음 맞닥뜨리는 폭설을 수습하느라 막막하고 경황이 없었는데 뜻하지 않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옥천군은 포도시설 농가가 많지만 농사를 짓는 분들은 대개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라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새생명복지회는 앞으로도 성금 및 물품 지원과 자원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마다 성심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습니다. 회원들의 정성에 힘입어 피해농민들이 하루속히 새 희망을 가지고 재기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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