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여러 국가들은 더 많은 사람이 자발적 무상 헌혈에 동참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상으로 헌혈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헌혈 캠페인을 벌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 헌혈에 힘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헌혈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뤄지는 고귀한 생명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의사와 수술 장비가 있어도 혈액이 부족하면 생명을 살릴 수 없습니다.
혈액은 어떤 다른 물질로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헌혈은 타인에게 생명을 나누는 가장 값진 사랑의 실천입니다.
헌혈,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사랑의 실천
(577~656차)
전 세계에서 어머니 사랑을 실천하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병원의 혈액 수급난을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6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27개국에서 1만 4천여 명이 참여하고
5800여 명이 채혈에 성공해, 꺼져가던 수많은 생명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헌혈,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
위러브유 회원들과 함께 행사에 동참한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 무상 헌혈을 실천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름헹, 시엠레아프주립병원 부원장
“위러브유의 헌혈 봉사가 참 기쁘고 즐겁습니다.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과,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선한 마음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위러브유라는 이름만으로도 병원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뜻이 바로 전해집니다.
회원들의 귀하고 선한 은혜를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잘 전하겠습니다.”
름헹, 시엠레아프주립병원 부원장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
“헌혈하나둘운동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심장 수술을 다섯 번이나 했습니다. 그때마다 혈액 기증을 많이 받았습니다. (헌혈자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살았습니다.
헌혈 운동을 끝까지 힘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
아이다 카리아가, 필리핀 케손시티시청 보건부 혈액 담당관
“저는 시청에서 혈액을 관리하기에 헌혈이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는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러브유 행사 참석과 후원 모두 처음인데, 회원들의 체계적인 활동 모습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입니다.”
아이다 카리아가, 필리핀 케손시티시청 보건부 혈액 담당관
혈액을 나누면 기쁨이 두 배!
헌혈하나둘운동에 함께한 회원들은
이웃과 생명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번에) 헌혈한 다음에 몸도 가볍고 밥맛도 좋아져서 또 헌혈하러 왔습니다. 올해 세 번째입니다.
김형일(대한민국)
자발적 헌혈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행복입니다. 혈액을 나눌 수 있다는 건, 우리가 건강하다는 뜻이니까요.
페리 메이 아불렌시아 베로야(필리핀)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위러브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웨슬리 고메스(브라질)
한 사람의 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니 뜨거운 날씨보다 더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아프신 분들에게 (혈액이) 잘 전해져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귀하게 쓰이면 좋겠습니다.
민숙경(대한민국)
위러브유는 헌혈하나둘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지구촌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고 돌보겠습니다.
이웃 사랑, 위러브유 헌혈하나둘운동으로 함께 실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