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General Assembly Hall)에 특별한 질문이 울려 퍼졌습니다.
“오늘날, 평화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국제위러브유와 주유엔 동티모르 상임대표부가 공동 주최한 ‘평화를 위한 서약, 청년 역량 강화 포럼’은 이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1,195명의 참가자들이 평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 시대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지구촌 가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포럼의 문은 위러브유 장길자 명예회장의 기조 메시지로 열렸습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때, 평화는 먼저 우리 안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역사회로, 국가로, 나아가 전 세계로 확장됩니다.”
장 회장은 전 세계 곳곳의 보이지 않는 고통과 외로움을 해결할 열쇠로 ‘전 인류의 가족적 연대’를 제시했습니다. 어머니가 자녀를 돌보듯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이 평화를 가능케 하는 가장 근본적인 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러브유 미국 동부지부장, 앤티가바부다 총독, 주유엔 동티모르 상임대표부 부상임대표가 연단에 올라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주요 연사 메시지

“평화를 실현하려면 전 세계에 어머니 사랑의 치유력이 필요합니다.”
이동일, 미국 동부지부장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완성하는 데 청년 세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로드니 윌리엄스, 앤티가바부다 총독
“평화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청년들이 주도하는 세상을 열어갈 공동의 기회입니다.”
제주이누 알베스, 주유엔 동티모르 상임대표부 부상임대표

실천하는 주체로서의 청년, 평화를 정의하다
포럼의 중심에는 청년 패널 토론이 있었습니다. 백악관 아프리카 담당 특파원 아리아나 베라스 비토리아가 사회를 맡은 토론에서 청년들은 각자가 정의하는 평화의 의미와 그 안에 담긴 청년의 책임감을 역설했습니다.

“저에게 평화란, 두려움이 아닌 사랑이 우리를 이끄는 상태입니다.”
산드린 아마호로, 제품 디자이너 및 연구원
“청년보다 미래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도, 미래가 무너졌을 때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할 사람도 없습니다.”
퀸텐 실베이라샤르보니에,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우리는 단순히 평화를 물려받는 세대가 아니라, 직접 평화를 만들어가는 세대입니다.”
브리스틀 건더슨, 기업 법률 고문
이어 이날 행사의 주제에 공감과 힘을 더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유엔 평화유지활동국(UNDPO) 소속 아리아나 우르바니는 청년이 ‘평화의 핵심 동반자’라며 패널 토론의 의견에 동감했고, 위러브유 청년 대표 레이철 프레이저는 “품격 있는 리더십과 연민 어린 행동으로 평화를 다음 세대에 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평화를 위한 서약’-개인의 다짐이 인류의 약속으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평화를 위한 서약’ 서명식이었습니다. 12명의 주요 내빈과 929명의 참석자가 평화를 일상에서 실천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서약의 밑바탕에는 ‘어머니의 지혜를 본받아 세계 평화를 이루겠다’는 특별한 약속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다음의 질문에 답하며 평화를 향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__________(을/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화를 위해 서약합니다.」
“어머니는 제게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가르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데니즈 퍼낸데스, 여성경제포럼 회장
“어머니는 제게 인내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화를 위해 서약합니다.”
코지, 위러브유 회원
“어머니는 제게 사랑의 가치를 가르치셨습니다.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을 가진 사람만이 진정한 평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주이누 알베스, 유엔 주재 동티모르 상임대표부 부상임대표
어머니의 사랑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평화의 소식’
포럼은 화합을 상징하는 문화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 전통 북의 웅장한 울림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북의 리듬, 그리고 현악 사중주의 선율이 어우러지며 국경을 초월한 하모니를 만들어냈습니다. 참석자들은 위러브유 주제가인 ‘아름다운 평화의 소식’을 함께 제창하며 평화의 사절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키아라 브라운 회원은 “오늘 큰 영감을 받았다. 평화는 말이 아니라 반드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 세계에 평화가 퍼질 수 있도록 내가 먼저 (평화를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 것입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까지 청년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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