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 벗고, 새 옷 갈아입기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주택가, 오래된 다가구 주택 지하 단칸방.
어르신이 홀로 거하시는 곳입니다.
적막한 집을 채우고 있는 건 낡은 살림살이와 밤이면 찾아드는 짙은 어둠뿐입니다.
집 안의 하나뿐인 오래된 전등불은 가물가물하고, 벽지는 누렇게 색이 바랬습니다.
정부 지원금으로 살아가는 어르신에게 집을 보수하는 건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위러브유는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의 사연을 접하고
빠르게 보금자리를 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이 집에서 살면서 한 번도 청소다운 청소를 하지 못했어요. 집이 너무 지저분해서 미안합니다.”
어르신은 겸연쩍은 표정으로 회원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보니 어르신은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건강도 나빠졌다고 합니다. 회원들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어르신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길 바랐습니다.
위러브유가 머물다 간 자리

삭은 장판을 걷어내고,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낡은 벽지를 뜯어 정리합니다.

곰팡이 및 누수 방지 작업을 합니다.

새 벽지로 꼼꼼하게 도배하고 오래된 형광등을 새것으로 바꿉니다.

스위치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전기시설을 점검합니다.
주거환경개선 전과 후


어르신의 손길이 닿기 힘든 전기시설 보수까지,
집 안을 세심하게 손본 회원들의 땀방울로 어르신의 안락한 보금자리가 완성됐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습니다”
어르신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도배도 해주시고, 장판도 깔아주시고, 등도 교체해 주셔서 새집이 되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을 전해요
위러브유 회원들이 사랑을 담아 어르신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깨끗한 환경에서 활기 넘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할 거예요. 깨끗해진 집에서 편안히 거하세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 가정을 돌보는 이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글로벌 목표(SDGs)의 열한 번째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맥을 같이 합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을 나누는 위러브유의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입니다.
Ensuring Health and Happiness With Proper Handwashing
Follow-Up Support for Hygiene Facilities and Education
for Two Primary Schools in Cambodia
January 29, 2025
Happy Lunar New Year Holidays Together With Global Family 2025
Scholarship to International Students from Eight Countries & Essential Goods to 1,600 Underprivileged and Multicultural Families Across Korea
January 23, 2025
Supporting Our Neighbors’ New Challenges
Donation of Household Goods to Oxnard Adult School, CA, U.S.
December 18, 2024
Walking Together, Sharing Love
Walkathon for ‘International Day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With PDK Nusajaya
December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