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위러브유 회원들이
클린월드운동을 벌이기 전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풉니다.
오늘은 케이프타운 피닉스의 밀키웨이 도로 주변 공원과 수로를 정화하는 날입니다.
위러브유와 몇 차례 클린월드운동을 함께한 앤서니 베나디 케이프타운 시의원이
밀키웨이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많다며 위러브유에 도움을 요청해,
약 110명의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회원들은 공원 놀이터와 풀숲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밀키웨이 연못과 밀너턴 석호로 연결되는 수로를 정화했습니다.

두 시간여의 정화활동으로 생활 쓰레기 1톤가량이 수거됐습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곳이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앤서니 베나디, 케이프타운시 시의원

“위러브유 재단은 정말 ‘레전드’입니다.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나서 도시를 청소하다니 놀랍습니다. 언젠가 위러브유 장길자 명예회장님과 함께 정화활동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앤서니 베나디, 케이프타운시 시의원

자히드 바드루디언, 케이프타운시 시의원 및 시장위원회 위원

“‘우리 지역으로 와주세요, 위러브유와 청소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부탁하는 베나디 의원에게 당연히 ‘가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벨빌에서였죠. 위러브유가 도시 전역에서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제게, 오늘 와주셔서 고맙다고 했는데요. 사실 위러브유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저와 베나디 의원에게는 더 큰 특권입니다. 제가 속한 애슬론 지역에도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자히드 바드루디언, 케이프타운시 시의원 및 시장위원회 위원

위러브유는 지역사회 곳곳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클린월드운동으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환경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