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위러브유 캄보디아 프놈펜지부 회원들이 아침 일찍 준비를 서둘러
프레이벵주 페아레앙에 위치한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로 향했습니다.

차를 타고 도심을 달리다 배로 갈아타고 메콩강을 건넌 후
다시 차로 시골길을 한참 달려서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위러브유가 이 학교 전교생 1200명에게 학용품을 선물하는 날입니다.
이번 지원은 지방 학교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캄보디아 내무부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캄보디아 내무부 관계자들과 교장 및 교사,
학생과 학부모들까지 운동장에 가득 찬 가운데 전달식이 시작됐습니다.

넴케트,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장

“학교가 시골에 있어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합니다. 먼 거리인데도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학용품을 기증해 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무부 관계자들과 위러브유 회원들께 감사합니다.”

넴케트,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장

김성진, 위러브유 프놈펜지부장

“학생 여러분, 오늘 받은 학용품으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위러브유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김성진, 위러브유 프놈펜지부장

아이들은 노트·연필·필통·자·지우개·연필깎이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받아들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교사들은 유익한 지원이라며 위러브유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춘타,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 교사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신해 장길자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국제위러브유에서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기증해 주셔서 정말 기쁩니다.”

춘타,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 교사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 재학생

“학용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프레이프노브 초등학교 재학생

위러브유 회원

“저도 예전에 도움을 받았던 입장이라서 오늘 행사가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사랑을 베풀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이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위러브유 회원

선물을 품에 안고 가족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오늘의 화창한 날씨처럼 밝은 미소가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위러브유의 교육지원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