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3월을 ‘여성 역사의 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는 미국 전역에서 여성이 맡은 중요한 역할과
그 공로를 조명하는 여러 행사가 열립니다.

3월 10일, 위러브유 뉴욕 여성 회원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를 찾아
WIN(나스닥 여성 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증권거래소 개장 종을 울리며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했습니다.

브라이언 스미스 나스닥 인사 책임자는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여성의 발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모든 이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위러브유 봉사자들은 친절한 행동과 이타적인 봉사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위러브유 지지 의사를 밝힌 그는,
자리에 함께한 이들에게 여성 지원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자고 말했습니다.

위러브유 대표단으로 참석한 리베카 파커 회원은
“의미 있는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여성의 역사는 곧 어머니의 역사이고,
인류의 근본인 어머니 사랑은 평화, 화합, 협력을 촉진하는 원동력”이라며
여성이 사랑으로 세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러브유와 WIN 회원 들이 무대에 오르고, 오전 9시 30분 정각
리베카 파커 회원이 개장 종을 울림과 동시에 축포가 터졌습니다.

이날 위러브유 회원들은 사회 주요 기관들과 연계해
여성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한 ‘2025 여성 역사의 달 포럼’ 개최

27일에는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원 매디슨’ 빌딩에서
더 따뜻한 세상을 위한 ‘2025 여성 역사의 달 포럼’이 열렸습니다.
1907년 여성 참정권 운동의 첫 야외 집회가 있었던
매디슨 스퀘어 파크 인근에서 개최돼 의미가 더했습니다.

정부 및 법조·의학·문화계 리더와 관계자, 위러브유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여성의 권리 및 역할, 역량 강화 방법 등을 얘기하며
여성의 보다 나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은 3부로 나뉘어, 각 주제에 따른 패널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1부

진입 장벽과 신뢰 기반의 지원 네트워크
(왼쪽부터) 셔넬 캐시, 개브리엘 갬브렐, 이나 스윈턴, 진행자

🎯 패널리스트 토론 핵심 내용

다양한 경험이 자신을 성장하게 한다

“과감한 변화가 핵심입니다. 어떤 것이든, 경험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오고 성장하게 하니까요.
겉으로는 그 길이 뚜렷해 보이지 않아도 그 경험은 분명 다른 길과 연결될 것입니다.”

Chhoun Savoern, Romlech Primary School Teacher

자존감을 높이자

“일을 잘해냈을 때 동료나 상사의 피드백을 모아 문서로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브리엘 갬브렐, 아셰트북그룹(출판사) 마케팅 및 홍보 책임자

같은 일을 하는 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자

“어떤 일에 도전할 때 자신이 무엇이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맺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셔넬 캐시, CJC 인사이트(컨설팅 회사) CEO


2부

용기에 기반한 자신감과 도전 정신
(왼쪽부터) 크리스틴 맨지노, 체나 윌리엄스, 타니아 킨셀라, 진행자

🎯 패널리스트 토론 핵심 내용

겸손과 배움의 자세가 중요하다

“자신의 일에 능숙하더라도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배워야 합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항상 학생 입장에서 임하려고 노력합니다.”

타니아 킨셀라, 뉴욕경찰청 제1부청장

문제에 맞서야 한다

“도전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협력해야 합니다.”

체나 윌리엄스, 제166공수비행단 사령 최고 원사

봉사활동은 용기를 주고 협력하게 한다

“위러브유 봉사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일들은 정말 놀랍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스스로 봉사하게 할 놀라운 기회입니다.”

크리스틴 맨지노, 퀸즈버러 커뮤니티 대학 총장


3부

목적을 가지고 이끌다, 미래의 리더십을 만드는 여성들
(왼쪽부터) 캐시 데이비드슨, 애널리즈 에슈먼, 올라미드 아지베신, 진행자

🎯 패널리스트 토론 핵심 내용

자신의 일에 충실해야 한다

“자녀와 지인 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고 매번 강조합니다.
우리는 현재 맡은 일을 잘해내야 합니다.”

애널리즈 에슈먼, 블랙록(글로벌 자산운영사) 상무이사

리더십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저는 법정에 들어가기 전 항상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사람들이 절 과소평가할 것을 알았으니까요. 더욱 확실하게 준비하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캐시 데이비드슨, 뉴욕주 사법연구소장

다양성을 수용하자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점이 있다는 건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올라미드 아지베신, KPMG US(회계·컨설팅 회사 미국 법인) 경영진

세실 라그레나드 그레나다 총독도 영상 메시지로 포럼에 함께했습니다.
그녀는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같은 여성 지도자들이 사회를 변화시킨 활동과
그들의 지속적인 유산에 대해 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럼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셔넬 캐시, CJC 인사이트(컨설팅 회사) CEO

“오늘 토론자로 초청받아 너무 영광이었고,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나 기뻤습니다. 위러브유 행사에 처음 참석했는데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모든 사람이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특별한 날이 될 것이라는 직감이 들더군요.
위러브유 활동이 어머니의 사랑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 깊이 와닿습니다. 저는 어머니와 조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 사랑이 저에게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이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러브유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단체입니다. 오늘 행사에서도 그 정신이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위러브유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위러브유 활동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여러분은 해냈습니다. 정말 가치 있는 일이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셔넬 캐시, CJC 인사이트(컨설팅 회사) CEO

크리스틴 맨지노, 퀸즈버러 커뮤니티 대학 총장

“제 주요 목표는 학교 내에 여성 리더십 센터를 설립해 교수진, 직원, 학생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위러브유의 활동은 매우 놀랍습니다.
앞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위러브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크리스틴 맨지노, 퀸즈버러 커뮤니티 대학 총장

아리엘 메테예, 루미너스랩스(브랜딩 기업) CEO

“여성의 역량 강화에 대한 논의가 단순한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실현되는 게 중요한데, 오늘 이 자리에서 그러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각 분야의 뛰어난 여성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여성들)는 어떤 결핍도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권리를 개척하고, 길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위러브유를 설립한 장길자 회장님이 실질적인 본보기입니다. 오늘 가장 좋았던 것은 소통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수평적인 관계 속에서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리엘 메테예, 루미너스랩스(브랜딩 기업) CEO

행사장에는 카밍룸(Calming room), 수분매개자 정원 등 위러브유 주요 사업들에 대한
소개 패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위러브유의 선한 발걸음에
관심을 보이며 함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여성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여성들과
자식을 위해 헌신해 온 수많은 어머니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 위러브유는 지치지 않는 어머니 사랑의 마음으로
전 세계 지구촌 가족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하겠습니다.

어머니 사랑의 리더십으로 만들어갈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그려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