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비사야 제도 타클로반시 외곽, 흙먼지 날리는 들판 끝에 ‘타클로반 국립 농업학교(TNAS)’가 있습니다. 이곳은 미래의 농업 리더를 꿈꾸는 820명의 학생들이 희망찬 내일을 위해 땀 흘리며 배움을 이어가는 터전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학교 건물의 노후화로 훼손된 곳이 많지만 정부 지원이 부족해 보수는 꿈도 못 꾸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꿈이 곳곳에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장 실태 조사_학생들을 위협하는 교육현장
🚨보안의 부재
교실 출입문이 심하게 파손돼 외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됨
🌧️기후 취약성
우기에는 뒤틀린 창틀과 깨진 유리창 사이로 비바람이 들이쳐 수업이 중단됨
🧼보건위생 문제
화장실 배관이 막혀 악취가 나고, 부서진 천장에서 가루가 날려 호흡기 건강을 위협함
아이작 데이브 모란 학교장은 “비가 오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보수 공사를 요청했습니다.
안전한 교육 현장 만들기_교사 개보수
위러브유는 필리핀 교육부 제8지역(동비사야) 교육청과 협의해 노후화가 가장 심각했던 9~10학년(중고등 과정) 건물의 전면 개보수를 결정했습니다. 2026년 2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된 공사를 통해 학교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교육환경 개선
2026년 6월 10일, 타클로반 국립농업학교에서 교사 개보수 완료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교육부 관계자들과 지역 지자체장들이 참석해 변화된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필리핀 교육부 제8지역 에드거 테나사스 교육구 교육감은 “교육부에서 양질의 교육과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자연재해와 같은 여러 어려움으로 전체의 수요를 충족하는 게 쉽지 않다“며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의 따뜻한 지원과 선의 덕분에 시설 보수가 실현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작 데이브 모라 학교장은 “위러브유의 도움과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 환경에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배우며, 자신의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립 농업학교 개보수를 위해 보여주신 값진 지원과 아낌없는 공헌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을 담아 위러브유 장길자 명예회장과 위러브유 측에 감사패를 전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교실을 본 학생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환호했습니다. 더 이상 날씨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교실이 생겼다며 안도했습니다.

교육환경개선사업 기대 효과
✍️학습권 보장
외부 소음과 기후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아 학습 집중도가 높아짐.
🚧안전 및 보안 강화
튼튼한 문과 창문으로 외부 위험 요소를 차단하여 사고 예방 및 안전 울타리 구축.
🩷보건 및 정서 안정
쾌적하고 깨끗한 교실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높임.

이제 학생들은 빗물이 들이치지 않는 쾌적한 교실에서, 오로지 꿈을 키우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흙먼지 날리던 소외된 들녘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채워져 푸르른 결실을 맺기를 응원합니다. 이 들녘을 풍요롭게 일궈 갈 훗날의 주인공들을 그려봅니다.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교육 현장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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